유해란·박성현, 세계 1·3·4위 없는 아칸소에서 대회 2승째 도전…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개막

유해란과 박성현이 미국 아칸소주에서 대회 2승 도전에 나선다.
유해란과 박성현은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금까지 18차례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가 7번이나 우승한 대회다.
이 가운데 2023년 우승자 유해란과 2019년 챔피언 박성현이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1위인 2022년 대회 우승자 지노 티띠꾼(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택했다.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4위 이민지(호주)는 이 대회 대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2위 넬리 코르다(미국)이다. 다른 대회에 비해 우승 경쟁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는 셈이다.
유해란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내면서 신인왕 수상의 발판을 삼았다. 좋은 추억이 있는 대회여서 자신감을 갖고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올 시즌 LPGA투어 첫 2승 선수가 된다.
박성현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긴 침체에 빠졌다. 반전을 만들 무대로 안성맞춤인 셈이다. 박성현은 최근 한국 대회를 다녀가면 부쩍 힘을 내고 있어 지난주 공동 16위에 오른 OK저축은행 읏맨오픈 출전이 이번 대회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 선수 가운데 최근 흐름이 가장 좋은 선수는 김세영이다. 최근 치른 5개 대회에서 4번 ‘톱10’에 들었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을 거둔 뒤 이어진 58개월 동안의 우승 침묵을 깰 분위기다.
김세영은 지난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는 한 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흐름도 좋고, 코스 적응도 마쳐 어느 때보다 기대를 걸 만할 것으로 보인다.
유해란과 함께 시즌 2승을 노리는 김효주와 김아림, 임진희, 이소미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고진영, 최혜진, 전인지, 윤이나 등 한국 선수는 모두 24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우승자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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