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5일이 무색하다' 키움 안우진, 복귀전서 최고 160㎞ 직구...1이닝 무실점, 에이스 건재 증명

진병두 2026. 4. 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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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955일 만의 복귀전에서 최고 시속 160㎞ 직구를 뿌리며 에이스의 건재함을 알렸다.

안우진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이닝 삼진 1개·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두 타자 황성빈에게 초구 157㎞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한 데 이어 레이예스를 158㎞ 직구·159㎞ 높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날 직구만 15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60㎞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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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955일 만의 복귀전에서 최고 시속 160㎞ 직구를 뿌리며 에이스의 건재함을 알렸다.

안우진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이닝 삼진 1개·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볼넷 1개씩을 내줬으나 예정된 30구 중 24구 만에 배동현과 교체됐다.

복귀전이라는 말이 무색한 구위였다. 선두 타자 황성빈에게 초구 157㎞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한 데 이어 레이예스를 158㎞ 직구·159㎞ 높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날 직구만 15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60㎞를 찍었다.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각 3개씩 섞으며 다양한 구종도 선보였다.

2사 후 노진혁에게 볼넷, 한동희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2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전준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안우진은 2023년 팔꿈치 토미 존 수술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가 소집해제 한 달 전 어깨 부상으로 재수술을 받았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재활을 마치고 이날 1군 마운드에 복귀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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