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별 보러 가요!” 당일치기로 즐기는 서울 근교 천문대 3곳

-파릇파릇 가을 하늘

경기도 천문대 추천 / Designed by Freepik

별을 본 게 언제였더라. 도시의 불빛에 묻혀버린 밤하늘을 떠올려보면,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진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바람은 선선해지고, 하늘은 점점 높아지는 계절 지금이 바로 ‘별 보기 딱 좋은 시기’다.

이번엔 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경기도 천문대를 소개한다. 더 추워지기 전에 별보러 떠나보자.

자연과별가평천문대

자연과별천문대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가평의 밤은 생각보다 깊고, 그 속의 별은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 명지산 자락에 자리 잡은 자연과별가평천문대는 이름처럼 ‘자연과 별’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도심의 소음 대신 솔바람과 매미소리, 그리고 하늘 가득한 별빛이 반겨준다.

무엇보다 좋은 건, 별을 보고 그대로 잠들 수 있다는 점.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당일 관측은 물론 1박 2일, 2박 3일 숙박형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별빛이 사라지기 전까지 머물며 천천히 하늘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가평의 하늘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주소:경기 가평군 북면 백둔로342번길 115-33

✔운영시간: 18:00-22:00 [평일] / 15:00-22:00 [주말]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참고

중미산천문대

중미산천문대 / 사진=경기관광

양평의 깊은 산속, 밤하늘을 향해 고요히 서 있는 중미산천문대. 이곳은 ‘별이 쏟아지는 산’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빛 공해가 적은 중미산에 자리해 있어, 은하수는 물론 토성의 고리까지 관측할 수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이라 직접 망원경을 조정하며 달, 별, 행성을 찾아볼 수 있다.

11월엔 토성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시기라, 이곳을 찾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하다.게다가 강사가 직접 알려주는 ‘스마트폰으로 별 찍는 꿀팁’ 덕분에, 별빛 가득한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 별보기 좋은 곳으로 양평만큼 베스트인 곳이 어디 또있을까?

별을 보러온 방문자 / 사진:경기관광@구디여작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로 1268

✔운영시간: 19:20-01:30 | 화, 수 휴무

✔프로그램: 당일별자리(월~목) 22,000원 / 당일별자리(금~일) 25,000원

부천천문과학관

부천천문과학관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별이 보일까?” 부천천문과학관은 그 물음에 “가능하다”고 답한다. 2016년 문을 연 이곳은 지방 천문대까지 가지 않아도 별 관측과 천문 체험이 가능한 도심 속 우주 놀이터다.

천체투영관, 전시실, 관측실이 잘 갖춰져 있고, 별 관측뿐 아니라 천문학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다.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진짜 별보기 수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으니까.

영상 체험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주소: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264번길 117 부천천문과학관

✔운영시간: 09:30-17:30 (화~목, 일) / 09:30-21:30 [금] / 13:00-21:30 [토]

✔프로그램: 당일별자리(월~목) 22,000원 / 당일별자리(금~일) 25,000원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저작권법에 따른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