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은 경험” 한화 대만 좌완특급 개막 1달 남았는데 150km 쾅…왕옌청 돌풍 예고, WBC 안 뽑혀서 다행이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전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한화 이글스 ‘대만특급’ 왕옌청(24)의 시즌 준비가 순조롭다. 왕옌청은 지난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 2군을 상대로 선발 등판, 3이닝 3탈삼진 무실점했다. 지난 15일 호주프로야구 멜버른 에이시스전서 3이닝 3사사구 1실점, 21일 한국 WBC대표팀을 상대로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했다.

3경기서 7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29다. 구단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 따르면 한국전서 포심 최고 149km까지 나왔고, 닛폰햄 2군을 상대로는 150km을 찍었다. 정규시즌 개막까지 아직도 1개월이 남았는데, 좌완 영건이 이미 150km를 찍었다.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에서 일본에 몸 담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기본적으로 구위가 좋고, 이중키킹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다. 포크볼, 슬라이더 등도 괜찮다,
멜버른전만 해도 제구 난조가 있었지만, 이후 대표팀과 닛폰햄전서 잇따라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아직 성패를 따지는 건 이르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확실한 카드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화는 올 시즌 5선발도, 왼손 셋업맨도 마땅치 않다. 일단 문동주가 개막전에 맞춰 못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면 선발을 맡겨도 충분할 듯하다.
왕옌청은 Eagles TV에 “전체적으로 패스트볼 컨디션이 좋았고 팀 분위기도 좋았다. 아직 오키나와에서 몇 경기 남았는데,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 일본에서의 경기는 내게 좋은 경험이었다. 올해 한국타자드를 계속 상대하게 되겠지만, 각 팀 최고타자들을 미리 상대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아주 좋은 경험이었고 지금도 설레는 마음”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왕옌청은 “한국전서 149km가 나왔다. 경기 후 (양상문)코치님이 좀 더 기뻐해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좀 더 즐겨도 된다고 생각했다. 한국으로 돌아가 컨디션을 천천히 더 끌어올릴 생각이다”라고 했다.
트레이닝 코치들이 왕옌청에게 희망을 줬다. 왕옌청은 “트레이닝코치님과 얘기 나눴는데 내 컨디션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하시더라. 앞으로 한달동안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서 함께 조율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했다.

대만은 150km을 던지는 이런 좌완 강속구 투수를 WBC 대표팀에 뽑지 않았다. 그만큼 대만 야구가 많이 발전한 증거라고 봐야 할 듯하다. 왕옌청을 안 뽑아도 될 정도로 투수력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한국은 긴장해야 한다. 단, 왕옌청 자체의 위력을 보면 대표팀에 못 뽑힌 건 한국으로선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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