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많지 않고 분위기도 좋아요" 이곳 주민들만 아는 능소화길 명소

사진 = 한국관광공사(다님 9기 김민정)
희망대공원

경기도 성남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희망대공원은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능소화 군락지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성남제1공단근린공원과 맞닿은 담벼락을 따라 이어진 능소화 길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꽃을 감상하기에 적당하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다님 9기 김민정)

뚝섬한강공원처럼 유명한 능소화 스팟과 달리, 이곳은 주말에도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꽃길을 찾는 발길보다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는 인근 주민들의 발걸음이 더 잦아,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걸으며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능소화가 피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 높게 뻗은 담벼락 위를 타고 흐드러지게 핀 주황빛 꽃이 오히려 더욱 인상 깊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다님 9기 김민정)

희망대공원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동네 한복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원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녹음과 꽃길은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름에는 능소화가 주인공이 된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다님 9기 김민정)

혼잡한 도심 속을 피해 조용히 꽃을 즐기고 싶다면, 희망대공원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지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운 위치라 가볍게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다.

[방문 정보]
- 위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1827번지 일원 (성남제1공단근린공원 사이)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 교통편: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5번 출구 도보 약 5분
사진 = 한국관광공사(다님 9기 김민정)

꽃을 보며 걷고, 천천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조용한 성남의 능소화길에서 그 여름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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