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떠올린 풋풋한 과거, 박찬욱 엄태화와 20년 우정 “어쩔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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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엄태화 감독과의 인연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04년 영화 '쓰리, 몬스터'(Three, Monster)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병헌, 박찬욱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커피차에는 "박찬욱 감독님, 이병헌 선배님 커피차 보내드려야지. 어쩔수가없다"는 센스있는 문구가 담겼다.
한편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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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엄태화 감독과의 인연을 자랑했다.
이병헌은 10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time flies. 20 years ag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04년 영화 '쓰리, 몬스터'(Three, Monster)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병헌, 박찬욱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지금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두 사람의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어 이병헌은 엄태화 감독에게 받은 커피차를 자랑하기도. 이병헌과 지난해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촬영했던 엄태화 감독 역시 '쓰리, 몬스터'에서 조연출로 활약했다.
해당 커피차에는 "박찬욱 감독님, 이병헌 선배님 커피차 보내드려야지. 어쩔수가없다"는 센스있는 문구가 담겼다. 20년 넘도록 변치 않는 세 사람의 우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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