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2030 특히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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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어제(16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된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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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어제(16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된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주전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는 2% 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6% 포인트나 오른 수치입니다.
앞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6~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38.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그 전주(42.9%)보다 4.0% 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특히 20대(만18~29세)의 긍정 평가는 지난주(37.9%)보다 10.2% 포인트 떨어진 27.7%를 기록했습니다.
30대도 지난주(35.7%) 대비 6.3% 포인트가 빠진 29.4%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현행 '주 52시간제'를 필요시 최대 69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게 하는 정부 개편안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4%로, '찬성한다'는 응답(40%)보다 많았습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해법에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60%로, '찬성한다'(33%)는 응답보다 2배 가량 높았습니다.
한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리얼미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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