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무안타 침묵…2할7푼대도 무너져
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 5타수 무안타
타율 .269로 추락, SF는 이틀 연속 연장 패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이정후가 무안타에 그치며 2할7푼대 타율도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틀 연속 2번 타자로 출격한 이정후는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타율은 .275에서 .269로 떨어졌으며, OPS도 .755에서 .739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0-1로 진 데 이어 샌디에이고와 이틀 연속 연장 혈투 끝에 2-3의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1회말 1사 후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상대 선발인 우완 라이언 버거트의 바깥쪽 높은 154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버거트는 이번 시즌 첫 선발로 나선 투수다. 3회말 라모스의 시즌 11호 중월 2점 홈런으로 기분 좋게 선취점을 뽑은 뒤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1-0에서 버거트의 2구째 150km 가운데 높은 포심을 잡아 당겼지만 1루수 정면으로 갔다.

이정후는 5회말 1사 1루에서 심기일전한 듯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버거트와 풀카운트에서 7구까지 가는 신경전 끝에 135km 가운데로 꺾여 들어오는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션 레이놀즈를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가운데 높은 154km 포심 패트스볼을 공략했지만 또 다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2사 후 샌디에이고 매니 마차도에게 통한의 2타점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을 허용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초 한 점을 빼앗긴 샌프란시스코는 10회말 공격에 들어갔다. 이정후는 2사 3루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샌디에이고 파이어볼러 제레미 에스트라다의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살짝 치우친 157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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