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찍으러 와놓고.. 음식 앞에서 땀 털털 떨다가 나락간 연예인

예능 <줄서는 식당>은 말 그대로 줄을 서서 맛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엔 배우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제는 이 설정부터가 불편했던 듯하다.

줄을 선 손님들을 본 성훈은 “정말 차례 올 때까지 카메라를 돌리는 거냐”며 제작진에게 물었고, “줄이 있으면 그냥 옆집 가야지”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함께한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은 이를 유쾌하게 넘기려 했지만,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이게 단순한 농담으로 들리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핵심 포인트를 부정하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식당에 들어선 성훈은 삼겹살을 굽던 집게로 그대로 고기를 먹고, 다시 그 집게로 음식을 덜어주는 등 기본적인 식사 예절에서도 아쉬움을 보였다.

그리고 사건의 중심, ‘땀 털기’가 등장한다.

문제의 장면은 매운 김치찜을 먹던 중 발생했다.

음식이 매워 땀이 났던 성훈은 아무런 말도 없이 고개를 옆으로 수차례 세게 흔들었다.

그의 머리에서 땀이 튀었고,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은 깜짝 놀라 멈칫했다.

박나래는 “물이 샌 건가?”라고 당황했고, 성훈은 태연하게 “땀!”이라고 답했다.

그 순간 스튜디오 전체가 정적에 휩싸였다.

함께 식사하던 사람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도 낯선 광경이었다.

땀이 흐르는 것 자체는 인간적인 일이지만, 그것을 주변 배려 없이 털어낸 행동은 명백히 ‘예능적인 오버’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일부 시청자는 “웃기려는 의도가 보이지 않고, 그냥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 ‘땀 털기’ 장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성훈은, 같은 방송 내에서 또 다른 에피소드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바로 곤이구이 논란이다.

음식이 나오자 박나래는

“술이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고, 곤이구이를 맛본 후엔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

그런데 성훈은 다 같이 나눠 먹는 음식임에도 젓가락으로 곤이구이를 이리저리 뒤적이며 태연하게 반응했다.

이 장면에서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은 무언의 정적을 공유했고, 시청자도 그 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밖에 없었다.

본인이 찾고있던 곤이구이가 안보이자 박나래에게 버럭 "야!"라고 외친 후 왜 곤이가 없냐, 다 어디갔냐며 정색한다.

박나래는 "제가 다 집어 먹었습니다" 이실직고했고

성훈의 눈치를 보던 입짧은햇님은 곤이 토핑구이를 추가한다.

그 와중에 박나래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영화 타짜 김혜수의 대사를 흉내 내며 웃음을 유도하자, 성훈은 “그만”이라고 짧게 말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햇님은 “코발트블루가 잘 어울리죠?”라며 애써 농담을 살려보려 했지만, 이미 공기는 다 식은 후였다.

성훈 측은 “재미있게 하려다 과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진 상태였다.

성훈에게 평생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 꼬리표가 될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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