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서 벤츠 사는 시대" 6천만 원대에 G80급 고급 세단 산다!
벤츠 E클래스의 엔트리 트림 E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가 연말 프로모션으로 최대 5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구매 가격은 6400만 원대까지 낮아져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속형 가성비 E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 트림 할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엔트리 트림인 E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가 연말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5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실구매 가격을 6400만 원대로 낮췄다.
딜러사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E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는 기존 E200 아방가르드 트림에서 일부 옵션을 제외한 모델로 기본 가격은 6990만 원이다.
이는 2025년형 E200 아방가르드 대비 490만 원 낮은 가격이며 프로모션 적용 시 실구매 가격은 더 내려간다.
딜러사를 통한 최대 할인은 530만 원으로 실구매 가격은 6460만 원까지 낮출 수 있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할인은 380만 원으로 이 경우 실구매 가격은 6610만 원이다.
주요 사양 및 옵션
E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는 가성비 모델인 만큼 몇 가지 고급 옵션이 제외됐다. 파노라믹 선루프가 빠졌으며 대시보드는 인조 가죽 소재인 나파룩 아티코에서 일반 소재로 변경되어 실내 고급감이 다소 줄었다.
또한 휠 디자인은 18인치 5스포크에서 18인치 5 트윈 스포크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기본 사양으로는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시트 메모리 패키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돼 충분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E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후륜 구동 방식으로 복합연비는 12.4km/ℓ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7.5초가 걸리며 어질리티 컨트롤 서스펜션을 기본 제공해 주행 성능을 보완했다.
E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는 선루프와 고급 대시보드 소재 등이 제외됐지만 실구매 가격이 6400만 원대까지 낮아진 점에서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연말을 맞아 벤츠 E클래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은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80과 완전히 겹치는 가격
동급 국산 프리미엄 세단인 제네시스 G80은 2.5 터보 사양이 5890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표를 달고 있다.
벤츠의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 국산차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제는 완전히 겹쳤다고 볼 수 있다.
제네시스 G80 2.5 모델에 인기 옵션인 파퓰러 패키지를 더하면 6260만원으로 사실상 벤츠 E200의 가격과 맞닿게 된다.
여기서 옵션 욕심을 조금만 내다 보면 금세 7천만원을 훌쩍 넘어가니 이제 수입차가 무조건 더 비싼 시대는 지난 것이다.
BMW 5시리즈 역시 엔트리 520i의 가격이 6880만원부터 시작하는데 프로모션을 더하면 6천만원대 중반으로 내려오게 된다.
6천만 원대 금액으로 고급 세단을 사려는 예비 오너의 입장에서 고민이 점차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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