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붕쿤이 추천해준 뷰가 멋진 카페
빈브라더스 커피하우스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저흰 일반 카페가 아닌 '커피 바'를 다녀왔는데요,
커피 바는 BAR인데 주류 대신 커피를 판매하는 곳 이더군요, 신박해서 가봤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커피 플레이트는 2.5만
블랙&화이트 1.8만
한 잔의 커피 1만
디저트류 0.9만
저흰 블랙&화이트, 한잔의 커피, 시트론 무스로
원두는 과테말라와 페루로 선택합니다.
블랙&화이트는
원두를 하나 고르면
필터커피(드립커피) 한잔 + 라떼 한잔을 주는 구성입니다.
맨 처음 라떼가 서빙되었는데 진짜 맛있더군요.
풍부한 거품과 달달하고 고소한 우유맛
아마 일반 우유가 아닌 무엇이 첨가된 우유를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서빙된 시트론무스
레몬 껍질과 치즈케이크 그리고 사이 사이 레몬 알갱이들이 박혀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우유와 찰떡.. 괜히 메뉴판에 있는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바리스타님께서 필터 커피 내려주실 준비를 하십니다.
원두 설명 후 본격적인 드립을 하시는데 드리퍼? 아래 깔린게 무게를 재면서 시간도 나온느것 같더라구요.
엄청 정밀하게 내려 주십니다.
좌측 연갈색이 페루
우측 진갈색이 과테말라
칠링한 잔을 준비해 주십니다.
은은하고 시원한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가 완성됩니다.
향을 맡으면서 맛을 음미하니 정말 맛있더군요
마치 숨겨진 향을 찾으며 먹는 위스키를 마시는 기분으로 마셨습니다.
뷰는 여의도 뷰가 예술이더군요, 뷰 사진은 얼굴이 나와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3만원 조금 넘는 돈으로 훌륭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음에 오면 에스프레소와 라떼를 시켜볼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개추는 힘이 됩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