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 유준상 결혼 21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전한 배우 부부

우연히 항공사 광고에 출연한 홍은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유준상은 훗날 운명처럼 그녀와 드라마에서 재회하면서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교제 3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한 뒤 2003년 3월 1일 대형 태극기를 걸고 만세 삼창을 하는 독특한 결혼식도 올렸습니다.

과거 배우 홍은희는 한 예능에 출연해 남편 유준상과의 결혼부터 연기자가 된 과정, 가정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곱게만 자랐을 것 같은 이미지의 홍은희는 어린 시절 겪었던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와의 이별에 대해 언급하면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홍은희는 이날 방송에서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이혼 이후 아빠에게 연락을 끊은 결정적 이유는 아빠가 우리를 키우기 위해 희생하지 않고 왜 보려고 하나 싶은 생각 때문이었다. 아빠가 경제적 지원을 안 해주자 딸로서 그런 아빠가 무능해 보였다”라고 어린 시절 느꼈던 감정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어 그녀는 MBC 공채탤런트 합격과 함께 서울예대 입학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 당시 어머니는 학비지원이 어렵다고 했고,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버지마저도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당시 너무 화가 났고 상처가 돼서 아버지와는 의도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홍은희는 결혼소식조차 결혼이 임박해서 “그냥 한다고요”라며 아버지에게 알렸고 서로 오라는 말도 가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며 아버지 없이 결혼식을 치르게 된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배우 유준상은 2024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가정사를 고백했습니다. 두 사람은 유준상의 맛집을 찾았고 유준상은 "하루에 한 끼를 먹는다"라고 고백해 허영만을 놀라게 했습니다. 건강 관리에 힘쓰는 이유를 묻자 유준상은 "군대를 다녀오자마자 아버지가 50살의 나이로 돌아가셨다"라며 밝히며 제대로 된 효도를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아울러 유준상은 "혹시 나도 50살에 죽으면 어떡하지?"라며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80살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80살을 넘긴다는 게 무슨 마지 노선처럼 생각이 된다"라고 공감했습니다.

또한 유준상은 "뇌출혈로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어머니도 뇌출혈로 17년째 오른쪽 몸을 사용하지 못하신다"라며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유준상은 "어떻게든 엄마를 더 웃게 만들어 드리는 게 제 목표다"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03년 3월 1일 배우 홍은희와 결혼한 유준상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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