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이 아니었네?" 픽업트럭부터 패밀리카까지 완벽 소화 가능한 국산 전기차

KGM 무쏘 EV / 사진=KGM

대한민국 픽업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KGM이 다시 한번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올해 1~8월 기준, 국내 국산 픽업트럭 판매량은 전년 대비 94.7% 증가했으며, 이 중 KGM이 6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만 1,095대를 판매했다.

특히 무쏘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과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의 성공적인 안착이 시장 재편을 이끌고 있다.

기아 타스만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KGM은 브랜드 헤리티지와 기술력으로 정면 돌파 중이다.

무쏘 EV, 국내 최초 모노코크 전기 픽업으로 정체성 강화

KGM 무쏘 EV / 사진=KGM

무쏘 EV는 2000년대 초 무쏘 스포츠로 시작된 KGM의 픽업 역사에 새로운 장을 더하는 모델이다.

기존 픽업트럭들이 채택했던 프레임바디 구조 대신, 무쏘 EV는 국내 최초로 모노코크 플랫폼을 적용했다.

이 구조는 데크와 차체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도심형 SUV 수준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확보하면서도, 최대 500kg 적재가 가능한 실용성까지 갖췄다.

오프로더의 강인함과 일상 주행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며, 새로운 개념의 픽업 수요층을 창출하고 있다.

전동화 기술력으로 무장한 무쏘 EV의 상품성

KGM 무쏘 EV 실내 / 사진=KGM

무쏘 EV는 전기 픽업이라는 정체성에 걸맞은 주행 성능과 충전 효율을 모두 갖췄다.

BYD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80.6kWh)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약 400km 주행이 가능하고, 200kW급 초급속 충전으로 24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2WD 기준 207마력, AWD는 414마력에 달한다. 또한 V2L 기능과 고급 사양의 2열 시트(리클라이닝·열선·통풍)는 캠핑과 레저 수요를 적극 겨냥하며, 픽업의 실용성과 패밀리카의 쾌적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리브랜딩 효과로 탄력 받은 무쏘 라인업

KGM 무쏘 EV / 사진=KGM

KGM은 무쏘 EV 출시에 맞춰 기존 렉스턴 스포츠와 칸을 각각 무쏘 스포츠·무쏘 칸으로 리브랜딩하고 상품 구성도 개편했다.

트림 수를 단순화하고 선택 패키지를 확대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수출 모델에는 다이내믹 서스펜션과 오프로드 대응 패키지를 도입했다.

무쏘 시리즈는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호주에서는 ‘올해의 픽업’ 2연속 수상, 페루에서는 관용차 공급을 5배 확대하며 글로벌 존재감도 키워가고 있다.

Q300 후속 개발 중, K-픽업 리더십 굳힌다

KGM Q300 무쏘 스포츠 풀체인지 / 사진=KG그룹

KGM의 픽업 전략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2026년 1분기에는 후속 모델인 ‘Q300’ 기반의 무쏘 스포츠/칸 신형 모델을 2.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체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국 10개 이상 ‘익스피리언스 센터’도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전통을 계승한 브랜드 네임과 전동화 시대에 대응한 기술력, 고객 맞춤형 운영 전략까지 갖춘 KGM은 K-다목적차 시장의 중심에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