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포츠카의 상징 콜벳이 파격적인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단순한 쇼카가 아니라, ‘EV 하이퍼카’로 진화할 차세대 콜벳의 방향을 제시하는 이번 모델은, 전통을 품은 미래형 디자인과 새로운 성능 철학으로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콜벳 유산, 미래 디자인과 섞다

이번 콘셉트카는 1963년 C2 콜벳을 떠올리게 하는 ‘스플릿 윈도우’ 디자인을 전후면 모두 적용했다.
전통의 아이콘을 그대로 이어받되, 하부는 F1카를 연상시키는 공기역학 설계와 대형 인테이크 구조로 전기 하이퍼카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측면의 공기 유입구, 리어 휠 앞 냉각 장치는 고성능 전기차의 본능을 상징하며, 전통과 기술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콜벳의 새 철학 Apex Vision

이번 콘셉트카의 중심 개념은 ‘Apex Vision’. 영국 디자인 총괄 줄리언 톰슨은 전면과 후면 모두에 스플릿 윈도우를 적용한다.
레트로를 넘어 구조적 강성과 시야성을 강화하는 철학적 설계를 강조했다.

중심축을 따라 이어지는 스파인 설계는 향후 C9 콜벳의 디자인 정체성을 결정지을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하이퍼카의 조건, 걸윙 도어와 차체

전동 걸윙 도어, 로젠지형 스티어링 휠, 그리고 4669mm 전장·2178mm 전폭·1033mm 전고의 압도적 스케일은 콜벳이 더 이상 ‘합리적 스포츠카’가 아닌, 진짜 하이엔드 하이퍼카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콜벳은 단순히 ‘멋진 차’를 넘어서,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 방향성을 담아내는 상징이다.
이번 EV 콘셉트카는 전통을 지키되 파격적으로 진화한 콜벳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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