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계 슬램덩크 강백호? 비선수 출신 특선급 4인방
만화 슬램덩크, 농구의 ‘ㄴ’자도 모르던 주인공 강백호가 농구 천재로 거듭나는 과정이 담긴 만화다. 그런 만화 주인공 같은 인물이 실제 경륜에도 있다. 그것도 여럿이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 출신도 특선급에 오르지 못하고 은퇴하거나 우수 또는 선발급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비선수 출신 특선급 4명(인치환 김태범 박건수 안창진)이 경륜의 강백호라 할 수 있다.


‘선행 귀신’이라는 별명처럼 선행 전법으로만 통산 322승을 거둬 선행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021년 백혈병 진단을 받아 지독한 병마와 싸우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는 고통을 겪었다.
다행히 친형에게 골수이식을 받은 이후 복귀를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마침내 2025년 3월 벨로드롬에 복귀하여 6개월간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8월 24일을 끝으로 은퇴했다.


2025년 상반기까지 5명뿐인 슈퍼특선(SS)로 활약했었고, 현재도 전체 성적 7위로 내려오기는 했지만, 승률 45%, 연대율 63%, 삼연대율 73%를 기록하고 있다.

그랬던 김태범이 2025년 현재는 전체 성적 20위다. 그야말로 ‘꼴찌의 반란’이다. 2년 차였던 2021년, 연승행진으로 선발급에서 우수급으로 특별승급했고, 이듬해도 시작과 함께 연승을 거듭해 특선급에 진출했다. 이후에도 기량이 계속 올라 2025년은 삼연대율이 72%에 달한다.

23세라는 젊은 나이, 182cm, 86kg의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강력한 다릿심이 가장 큰 무기로 정종진의 뒤를 이을 김포팀 차세대 주역이 될 전망이다.
동호인 자전거대회 강자가 프로 무대에서도 통한 경우가 있는데 바로 안창진(25기, S2, 수성)이다.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3회 우승 경험이 있다. 2020년 경륜 입문, 21년 특선급 진출 이후로 현재 삼연대율 44%를 기록하며 3위권 내 복병으로 꼽힌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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