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가을을 흠뻑 즐길 수 있는"... 국내 인기 백패킹 성지 TOP4
짧은 가을 수려한 풍경을 잘 즐기는 방법은 많지만 그 중 온전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백패킹은 최고의 방법을 텐데요.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백패킹은 가방 하나에 캠핑장비를 챙겨 자연으로 떠나는 가벼운 캠핑을 뜻 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국내 인기 백패킹 성지 4곳을 소개하려합니다. 눈부신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성지부터 초보자들도 도전가능한 곳으로 선별했으니 참고해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인천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리는 굴업도는 입도 방법이 까다롭지만 그만큼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백패커들에게 사랑받는 백패킹 명소입니다. 특히 개머리 언덕에서의 야영시 눈부신 일출과 일몰은 한 번 보면 잊기 힘들 정도로 절경이라고 합니다.
인천 굴업도 입도방법은 인천항에서 덕적도나 자월도를 경유해 입도할 수 있어 미리 배편 예약이 필수입니다.
참고로 2024년 10월부터 나래호와 같은 대형 여객선이 추가로 운항해 예약이 비교적 수월해졌다고 하는데요. 단, 날씨 상황에 따라 운항이 취소될 수 있으니 꼭 넉넉한 일정을 잡고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인천 덕적도
2번의 배를 타고 방문해야하는 굴업도보다 보다 접근성이 좋은 덕적도 역시 초보 백패커들 인기 있는 백패킹 명소입니다. 덕적도 백패킹시 서포리해변에서의 야영을 하며 일몰을 감상하기도 좋고 섬 내에 다양한 트레킹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트래킹도 즐기기 좋습니다.
덕적도로 향하는 배편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하루 4회 이상 운행하며 덕적도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방문객이 많아 미리 배편을 예약하길 추천드립니다.
제주 우도 비양도
독특한 화산 지형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백패커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주 우도 비양도입니다. 비양도 입도 방법은 성산항에서 우도 입도 후 우도 항구에서 비양도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대여해 비양도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우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성수기에 하루 15회 이상 운행해 널널한 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바다와 인접해 비양도 백패킹 시 단단하게 텐트 고정에 주의해야 합니다.
통영 대매물도
경상남도 통영시 대매물도는 폐교를 야영장으로 활용한 독특한 캠핑 장소로 아름아름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백패킹의 성지입니다. 특히 당금마을 야영장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 백팩킹러도 부담 없이 백팩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통영 대매물도 입도 방법은 대매물도로 직접 들어가는 배편은 없으며, 소매물도에서 환승하셔야 하는데요. 경남 통영항 또는 한산도 진두항에서 출발해 소매물도행 배편은 통영에서 하루 6회 정도 운행합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배편이 조기 마감되니 미리 예약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