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독감 증상과 특징, A형과의 차이점 알아보기

최근 환절기를 맞아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A형 독감과 함께 B형 독감 감염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B형 독감은 A형과 어떻게 다를까?”, “증상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궁금해하십니다. 오늘은 B형 독감의 특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형과 A형 독감, 무엇이 다를까?
독감 바이러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 B형, C형으로 구분되며, 이 중 사람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A형과 B형입니다. 두 유형의 가장 큰 차이는 바이러스의 숙주와 변이 특성에 있습니다.

A형 인플루엔자는 사람뿐만 아니라 조류, 돼지 등 여러 동물 종에 감염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 변이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과거 ‘신종플루’와 같은 대규모 팬데믹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반면 B형 인플루엔자는 주로 사람에게만 감염되며, A형에 비해 바이러스 변이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따라서 전 세계적 대유행보다는 특정 지역이나 집단 내에서 유행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증상 측면에서는 명확한 구분이 어렵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B형 독감의 경우 근육통과 함께 복통,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상대적으로 더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는 개인차가 있어 절대적인 판단 기준은 아닙니다.

최근 유행하는 B형 독감의 주요 증상
독감 증상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B형 독감은 다른 독감 유형과 마찬가지로 급성 호흡기 질환의 형태로 나타나며,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증상들이 관찰됩니다.

1) 갑작스러운 고열: 38℃ 이상의 높은 열이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일반 감기와 달리 열이 급격히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전신 근육통과 관절통: 몸 전체가 두들겨 맞은 듯한 심한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허리, 다리, 팔 부위의 근육통이 두드러지며, 일상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심할 수 있습니다.

3) 호흡기 증상: 마른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기침은 한번 시작하면 쉽게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극심한 피로감: 온몸의 기운이 빠지는 느낌과 함께 극도의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가벼운 활동도 힘들어지고 누워서 휴식이 필요한 상태가 됩니다.

5) 두통: 머리 전체가 무겁고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때로는 편두통처럼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가 판단보다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B형 독감 바이러스의 특성과 전파력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강한 전염성: B형 독감 바이러스는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작은 물방울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2) 집단 내 유행 특성: 학교, 직장, 요양시설 등 밀집된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감염되면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여러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취약 계층 주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 등)는 B형 독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위험이 높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B형 독감도 A형 못지않게 주의해야 할 질환이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조기 치료가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실천 방법

B형 독감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독감 예방접종: 매년 독감 유행 시즌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입니다. 독감 백신은 A형과 B형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두 유형 모두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개인위생 철저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3) 면역력 관리: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을 통해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므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4) 조기 진료: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조기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 기간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B형 독감은 A형과 비교했을 때 대유행 가능성은 낮지만,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고열, 심한 근육통, 극심한 피로감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가 판단으로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올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셨나요? 독감 예방을 위해 실천하고 계신 나만의 건강 습관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