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려의 7대왕 차대왕입니다.
차대왕은 6대왕 태조왕의 동생이자
본명은 고수성입니다.

수성은 형 태조왕 치세에 정복전쟁을
지휘하던 고구려의 맹장이면서
태조왕 말년에는
늙은 태조왕을 대신해서
국왕 대리를 했던 실권자이기도 했죠

차대왕으로 등극한 수성은
재위 2년만에 선왕의 측근이었던
복장을 처형했으며 복장은 차대왕더러
역적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이로 말미암아
태조왕에서 차대왕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나 봅니다.

심지어 차대왕은
선대왕 태조왕의 아들들,
그러니까 자기 조카들을 죽였습니다.
단순히 개인적 피바람만 일으킨 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국사기>에는 재상이었던
명림답부가

‘백성들의 고통을 참지 못하고
임금을 시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 걸로 봐선
차대왕은 민심도 잃을 정도의
폭군으로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