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타 존슨, 미국 ‘육상리그’ 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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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육상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마이클 존슨(미국)이 육상리그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존슨은 육상리그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들로부터 3000만 달러(약 413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받았다.
존슨의 육상리그는 내년 출범할 예정이다.
존슨은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육상경기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육상리그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오는 6월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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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육상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마이클 존슨(미국)이 육상리그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존슨은 육상리그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들로부터 3000만 달러(약 413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받았다. 존슨의 육상리그는 내년 출범할 예정이다. 존슨은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육상경기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육상리그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오는 6월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육상은 골프와 테니스처럼 대회별로 경쟁한다. 존슨은 그러나 전통적인 육상대회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축구, 야구처럼 리그제를 시도하고 있다. 육상리그가 출범하면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인기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육상리그에 상금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슨은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1600m계주, 1996 애틀란타올림픽 200m와 400m, 2000 시드니올림픽 4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존슨은 세계선수권에선 8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육상(WA)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8위에게 상금을 배분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개인 우승 상금은 7만 달러, 2위는 3만5000달러, 3위는 2만2000달러였다. WA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국제경기단체 중 처음으로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메달리스트에게만 상금 5만 달러(약 6800만 원)를 제공한다. 2028 LA올림픽부터 은메달, 동메달 수상자에게도 상금을 제공하고 상금 규모를 점차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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