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서 인기라는 서비스…뭐길래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푸드코트인 T카페에서 앱을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로 바로 주문하는 시스템을 오는 26일부터 22개 전 점포에 도입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T카페 오더'로 이름 붙인 주문 시스템은 푸드코트에 게시된 QR(큐알)코드를 스캔한 뒤 처음 한 번 전화번호 인증만 하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데요. 이후 카카오톡 메시지로 주문 번호를 받은 다음 전광판에 번호가 뜨면 주문한 음식을 수령하면 됩니다.

기존에는 대면 계산대와 키오스크를 통해서만 주문할 수 있어 주말이나 식사 시간대 대기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T카페 오더를 이용하면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앱을 설치하거나 로그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T카페는 1000원에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비롯해 1만8000원대 불고기피자 등 맛과 가성비를 모두 충족한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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