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교통사고→하반신 마비' 손자에 무거운 심정…"어떤 사람도 피해 갈 수 없는 일" [RE:뷰]

김나래 2026. 5. 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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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손자에 대한 아픔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지난 6일 김영옥은 자신의 채널에 "so cute 한 조합이라 더 관심있습니다 '제철 두릅 비빔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영옥의 손자는 지난 2015년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김영옥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손자를 간병하며 인생을 배우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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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김영옥이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손자에 대한 아픔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지난 6일 김영옥은 자신의 채널에 "so cute 한 조합이라 더 관심있습니다 '제철 두릅 비빔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가수 화사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그는 두릅 비빔밥 등 제철 음식을 직접 차려 대접했다. 식사 자리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갔다. 화사는 "비빔밥을 할머니에게 많이 얻어먹었는데, 할머니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나중에는 아버지가 대신 해줬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할머니가 코로나19 때 돌아가셔서 못 뵙고 돌아가셨다. 그게 너무 아쉽다"며 "가족들도 (힘들어했다) 할머니가 많이 슬퍼하셨다더라"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화사는 "그런 아픔들을 어떻게 흘려보내셨냐"고 물었고, 김영옥은 "나도 가족사가 있다"며 말을 꺼냈다. 그는 "손주가 교통사고로 몸이 안 좋아져 수난을 겪었다"면서 "어떤 사람도 피해 갈 수 없는 일이고, 닥치고 난 일은 그냥 씩씩하게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산다"고 전해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김영옥의 손자는 지난 2015년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김영옥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손자를 간병하며 인생을 배우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나한테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구나 싶더라. 이제 또 늙으니까 나도 아프고 남편도 아프고, 내일이 어떨지 모르는 거다"라며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인생이 뭔 줄 알고, 나이를 먹지 않았다고 해서 인생을 모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난 1957년 연극 '원숭이손'으로 데뷔한 김영옥은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 '커피프린스 1호점', '다함께 차차차', '공부의 신', '몽땅 내 사랑', '연애 말고 결혼', '눈길', '디어 마이 프렌즈', '갯마을 차차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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