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사장에 안수훈 연합인포맥스 전무 내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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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사장에 안수훈 연합인포맥스 전무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구성원에 따르면 연합뉴스TV는 오는 4~7일 사이 임시이사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안수훈 전무를 사장 내정자로 추천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TV는 7일께 임시이사회와 함께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대표이사(사장)와 전무이사, 상무이사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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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권 지닌 연합뉴스 경영진도 선임 안 됐는데…안수훈 전무 "아직 여러 절차 남아 있어"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연합뉴스TV 사장에 안수훈 연합인포맥스 전무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구성원에 따르면 연합뉴스TV는 오는 4~7일 사이 임시이사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안수훈 전무를 사장 내정자로 추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수훈 전무는 3일 연합뉴스TV 사장에 내정됐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여러 절차가 남아 있어 그 취재에는 응할 수가 없겠다”고 말했다.
안수훈 전무는 세계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연합뉴스로 옮긴 뒤 국제4부장, 사회부장, 전국사회에디터,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고 현재 연합뉴스가 대주주인 연합인포맥스 전무이사다.
연합뉴스TV는 7일께 임시이사회와 함께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대표이사(사장)와 전무이사, 상무이사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연합인포맥스는 오는 10일 차례로 주주총회를 열어 각 사장 선임을 가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처음 '연합뉴스 사장 겸직'이 아닌 단독 사장 선임을 앞둔 연합뉴스TV에서, 사장 추천권자(연합뉴스TV 최다액출자자)인 연합뉴스 사장이 정식 취임하기도 전에 사장 내정설이 구체화되자 선임 절차에 대한 투명성 우려도 나온다.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 후보는 오는 10일 취임할 전망이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TV지부는 두 차례 성명을 통해 연합뉴스TV 사장 후보를 공개모집하고 구성원 추천 인사가 참여하는 사장추천위원회의 검증 절차 도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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