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소식]뱅골프 초고반발 드라이버

정문영 기자 2024. 3. 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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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골프는 샷 거리 증대라는 주말 골퍼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장타 드라이버 제작에 온갖 기술을 총동원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뱅골프 드라이버는 장타 클럽의 세 가지 요건인 초고반발, 초경량화, 그리고 최적화를 갖췄다.

뱅골프가 초고반발 클럽 중에서도 오랫동안 골퍼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직하게 정통을 고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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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반발·초경량·최적화' 3박자 갖춰
[서울경제]

뱅골프는 샷 거리 증대라는 주말 골퍼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장타 드라이버 제작에 온갖 기술을 총동원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뱅골프 드라이버는 장타 클럽의 세 가지 요건인 초고반발, 초경량화, 그리고 최적화를 갖췄다. 2008년부터 고반발 클럽 개발에 전념해온 뱅골프는 꾸준히 고반발 기술을 연구한 끝에 0.925부터 0.962까지 반발계수(COR)를 경신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았다.

초경량화에도 정성을 쏟았다.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골프채를 휘두를 때 비로소 골퍼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뱅골프는 205~325g 사이 총 120종류의 드라이버를 갖추고 있다.

초고반발에 초경량까지 갖췄다면 그 다음은 골퍼 개개인에게 꼭 맞추는 최적화가 필요하다. 이형규 뱅골프 대표는 “골퍼는 대부분 왜 볼이 잘못 맞는지 모르는 경향이 있다. 헤드가 어떻게 열리고 각도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등은 자신의 스윙을 분석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라면서 “최적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최고의 퍼포먼스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최적화는 뱅골프 특유의 강점이다. 헤드 무게를 자유롭게 줄이고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골퍼가 원하는 길이와 스윙 웨이트도 맞출 수 있다. 또 골퍼들에게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샤프트를 3종류 36단계 강도로 세분화했다.

뱅골프가 초고반발 클럽 중에서도 오랫동안 골퍼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직하게 정통을 고집했기 때문이다. 편법을 쓰지 않고 오직 최고의 장타 클럽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기술을 개발한 결과 지금의 뱅이 탄생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형규 대표는 “골프채 기술에서 초고반발과 초경량의 조합은 극한의 장타를 만들어내는 환상의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 고반발과 초경량 기술 개발에 18년 간 집중한 끝에 장타 명품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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