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더워지고 습해지면 욕실에 곰팡이 또한 빠르게 번식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샤워 후 욕실에 남아 있는 수증기와 물기로 인해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데요.

이 상태로 욕실을 그대로 방치하면 타일 틈이나 실리콘 줄눈, 심지어 샴푸병 바닥까지 검은곰팡이가 퍼지기 쉽습니다. 샤워 후 그냥 나오지 마시고 이렇게만 해도 욕실 곰팡이,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습니다.
찬물 뿌리기

따뜻한 물로 샤워를 마치고 나면 욕실의 벽과 바닥에는 뜨거운 수증기가 가득 차게 됩니다. 이 상태로 그대로 두면 욕실 자체가 습해져 곰팡이가 쉽게 생깁니다.

샤워 끝난 후 찬물을 욕실 전체에 한 번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습기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일이나 실리콘 줄눈에 남은 열기를 식혀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스퀴지로 물기 제거

샤워 후 찬물 한 번 뿌렸다면, 그다음엔 스퀴지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면과 바닥을 쓱 밀어주기만 해도 습기와 물고임을 8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힘주어 닦을 필요도 없이, 살짝 밀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스퀴지로 간단히 물기를 제거하면 물 고임이 줄어들어 곰팡이 발생도 억제됩니다.
선풍기 바람 쐬기

샤워 후 욕실 안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로 가득합니다. 이 상태에서 문을 열어둬도 습기가 금방 빠지지 않습니다. 이때 선풍기 바람을 욕실 쪽으로 틀어두기만 해도 내부의 습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고 건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창문이 없거나 환풍기가 약한 욕실이라면 샤워 후 선풍기로 5~10분 동안 꼭 말려 주세요! 바닥, 틈새에 고여 있던 물기까지 건조되면서 곰팡이 번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수건은 밖에 보관하기

습한 여름철에는 새 수건 또는 사용했던 수건 모두 욕실 내부보다는 바깥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하고 통풍이 어려워, 욕실 내부에 두면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용한 수건은 수분이 남아 있어 더욱 빠르게 악취가 나거나 위생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샤워 후 즉시 욕실 밖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널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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