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파도 괴담만...텐 하흐, 3G 만에 쫓겨난 '충격' 이유! 獨 매체의 폭로 "열정 부족+스쿼드 간섭"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에릭 텐 하흐가 레버쿠젠에서 경질된 이유가 밝혀졌다.
레버쿠젠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 코칭스태프가 임시로 팀을 이끌 예정이며, 이는 경영진 권고에 따른 결정”이라고 발표했다. 불과 2개월 만에 내려진 전격적인 결단이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뒤 지휘봉을 넘겨받은 텐 하흐는 부임 직후 치른 DFB-포칼 1라운드에서 4-0 완승을 거뒀지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호펜하임에 1-2로 패한 뒤, 브레멘과의 경기에서는 수적 우위를 지키지 못한 채 3-3 무승부에 그쳤고, 단 3경기 만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결국 텐 하흐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기 경질 감독 중 한 명으로 기록됐고, 레버쿠젠은 단 3경기 만에 지도자를 교체하는 극단적 결정을 내렸다. 시몬 롤페스 디렉터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팀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텐 하흐는 에이전시 ‘SEG’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단 두 경기 만에 감독을 경질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많은 핵심 선수들이 이적한 상황에서 새 팀을 단결시키려면 시간이 필요했지만, 구단은 나에게 그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독일 현지에서는 다른 이유를 지적했다. ‘KSTA’는 “레버쿠젠은 브라질 전지훈련부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훈련의 질과 팀 빌딩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 부족은 구단을 충격에 빠뜨렸다. 텐 하흐는 어디서든 다른 직원들을 고개 젓게 만들었고, 의구심은 커져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는 조언을 잘 받아들이지 않았고, 사전 합의와 달리 반복적으로 스쿼드 구성에 개입했다. 자신의 에이전시 소속 선수를 추천하기도 했다.

특히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단 앞에서 연설조차 하지 않아 라커룸이 정적에 휩싸였고, 일부 선수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구단 경영진은 브레멘전 결과와 무관하게 그의 거취를 바꾸지 않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불명예 퇴진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는 적지 않은 보상을 챙기게 됐다. 독일 ‘빌트’는 “레버쿠젠에서 단 두 달 일했지만 위약금 조항 발동으로 최소 500만 유로(약 80억 원)를 수령한다. 여기에 60일 동안의 급여까지 포함하면 총액은 약 600만 유로(약 97억 원)에 달한다.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너무나 값비싼 실수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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