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도 국산차에 긴장" 603마력에 주행거리 800km 찍는 국산차 등장 '예고'

기아 EV8 예상도 / 사진=인스타 ‘sugardesign_1’

기아가 어둠 속에서 공개한 단 하나의 실루엣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한국판 람보르기니'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파격적인 비율을 자랑하는 이 모델은, 단종된 스팅어의 정신을 계승하는 고성능 전기 패스트백 'EV8(프로젝트명 GT1)'로 추정되며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 절반 가격에 즐기는 603마력의 괴력

기아 EV8 예상도 / 사진=인스타 ‘sugardesign_1’
기아 EV8 예상도 / 사진=인스타 ‘sugardesign_1’

EV8이 업계를 긴장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성능 대비 가격'입니다.

최고 출력 603~612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하고도, 예상 가격은 6,900만~7,400만 원대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이는 경쟁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 베이스 모델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고성능 전기 스포츠 세단의 진입 장벽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파괴적 혁신'이라 평가받습니다.

800km 주행거리와 18분 급속 충전… '현실적인 슈퍼카'

기아 EV8 예상도 / 사진=인스타 ‘sugardesign_1’

디자인만큼이나 제원도 압도적입니다. 113.2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단 18분이면 충분합니다.

이는 슈퍼카의 비율과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일상적인 장거리 주행에 전혀 지장이 없는 '현실적인 드림카'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스팅어의 DNA를 이식받은 '전기 GT'의 정수

기아 EV8 예상도 / 사진=인스타 ‘sugardesign_1’

프로젝트 코드명 'GT1'에서 알 수 있듯, EV8은 기아 고성능 세단의 상징이었던 스팅어의 철학을 계승합니다.

낮게 깔린 전고와 과감한 패스트백 루프 라인은 1970년대 이탈리아 슈퍼카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극단적으로 보여줍니다.

4도어 구성으로 실용성까지 챙긴 점은 스팅어가 추구했던 '그란 투리스모(GT)'의 본질과 맞닿아 있습니다.

"기아가 보여주면 현실이 된다"… 브랜드 가치의 수직 상승

기아 EV8 예상도 / 사진=인스타 ‘sugardesign_1’

과거 '가성비 실용차' 이미지였던 기아는 EV6와 EV9의 연이은 성공으로 이제 혁신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콘셉트카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한다"는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EV8은 기아를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한 단계 더 격상시킬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업계는 2025년 말 추가 티저 공개를 거쳐 2026년 정식 출시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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