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건물주 유재석에 “이 양반 부자지? 나도 부자야” 오지 어르신 유쾌(놀뭐)

서유나 2024. 10. 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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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지마을에서 만난 어르신이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52회에서는 택배 기사들도 가지 않는 깊숙한 강원도 오지마을로 특별 배송 서비스를 나선 유재석,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르신은 유재석의 "우리는 다 부자다 이거야. 얘(하하)도 부자다"라는 말에 "나 다 알아. 여기 살아도 테레비만 보면 다 알아"라고 답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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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 오지마을에서 만난 어르신이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52회에서는 택배 기사들도 가지 않는 깊숙한 강원도 오지마을로 특별 배송 서비스를 나선 유재석,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하하가 택배 배송을 오자 집주인 어르신은 버선발로 마중을 나왔다. 어르신은 "테레비에서만 봤다. 어떻게 여길 찾아오셨냐"며 유재석, 하하를 반기곤 유재석이 "들어올 때 (길이 나빠서) 깜짝 놀랐다"고 하자 "내가 얼마나 답답하면 61살에 면허증을 땄다. 처음엔 자전거를 배웠다가 이 나이에 오토바이도 타고 다녔다. 그러다 무쏘 하나 사서 10년을 탔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본인이 명이나물 장사에 이어 산에 장뇌삼도 심고 앞에 양봉도 시작했다며 "그래서 내가 사업가다. 이래봬도 부자다. 이 양반(유재석)이 부자지? 나도 부자야"라고 자랑했다. 어르신은 유재석의 "우리는 다 부자다 이거야. 얘(하하)도 부자다"라는 말에 "나 다 알아. 여기 살아도 테레비만 보면 다 알아"라고 답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6월 30억 원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 지분 20.7%를 확보, 같은 날 32억 원을 투자해 지분 21.3%를 재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오른 유희열에 이어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같은 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 원, 116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해왔던 유재석은 최근 논현동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 원에 매입하며 자가를 마련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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