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전복 4명 부상‥화물차 빌라 옥상에 추락

김지인 2024. 9. 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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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새벽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SUV와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가 전복되는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한복판에 뒷면이 우그러진 흰색 SUV가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광진구 군자동의 왕복 8차선 도로를 달리던 SUV와 택시가 부딪치면서, 사고 충격으로 전복된 겁니다.

택시도 에어백이 터져 나왔습니다.

[박신동/목격자] "SUV 차량이 완전히 전복돼서 누워 있었고, 택시는 앞 범퍼가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고요."

이 사고로 SUV 운전자 등 3명과 택시기사 1명 등 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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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트럭 한 대가 2층 빌라 옥상 위에 쳐박혀 있습니다.

어제 오전,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1톤 트럭이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안전 펜스를 뚫고 날아와 빌라 옥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무면허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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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익수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삼척시 용화해변 물양장 인근에서 일행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갔던 20대 남성 관광객 1명이 실종돼, 해경이 15시간 넘게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고성군 현내면 해변에선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구조된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MBC뉴스 김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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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6976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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