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3천원 받고 철가방 옮기던 13살 초등학생의 현재
과거 형편 때문에 학교 중퇴하고
부모님이 운영하는 중국집에서
철가방 들던 13살 어린이!
그는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식 요리사로 거듭나게 되는데,
그의 현재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연복이 더는 직원들과 사진을 찍지 않고 중식도를 안 주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되었던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연복이 김병현, 노사연, 히밥과 함께 ‘밥통령’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예전에 직원들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 오래 하면 칼도 주고 하나의 증표 같은 거였다. 그런데 칼을 주면 금방 그만둔다. 하다못해 면접 보러 온 사람들도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 면접만 보고 일은 안 했는데 일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또 뭔가 주면 그만두면 어떡하나”라고 걱정을 드러내며 이제 사진 촬영도 잘 하지 않고 칼도 잘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선녀 옷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대중들로부터 인지도를 쌓아온 이연복은 화교 출신으로, 대만인 부모님과 살던 그는 가난한 형편으로 사립 학교 등록금을 제때 내지 못해 초등학교를 중퇴한 반전 이력의 소유자다.
이에 관해 이연복은 한 방송에서 “13살에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중국집 배달일을 시작했는데 월급이 3,000원이었다. 그때는 뚜껑도 없었고 균형을 잘 잡고 배달해야 했다”면서 힘들었던 유년 시절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연복은 17살의 나이에 호텔 중식당에 취직하여 요리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22세에 주한 대만대사관에서 최연소 주방장으로 발탁됐으며 26세에 축농증 수술 후유증으로 후각을 상실했음에도 이 사실을 숨기며 주방장으로서 대활약해왔다.
지난 1998년 이연복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중식당 ‘목란‘ 본점 개업해 24년째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목란’ 서울 본점이 문을 닫아 대중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코로나19에 따른 인력난과 1억 2,000만 원 정도의 적자로 인해 식당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업 규모를 줄여 새로운 곳에 식당을 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연복은 구독자 4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근황을 전해오고 있다.
중식의 대가로 불리는 그가 최근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하자 앞으로 그가 어떠한 행보를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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