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부산 6시간 30분
[정오뉴스]
◀ 앵커 ▶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곳곳에서 고속도로 정체도 시작됐는데요.
사회팀 연결해서 교통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구민지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귀성길에 나서는 차들이 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시간 전인 11시부터 낮 12시 언저리까지가 오늘 중에는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반, 광주까지 5시간, 대전은 3시간이 걸리고 강릉은 4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 측은 오늘 고속도로 정체는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에 풀릴 걸로 내다봤습니다.
서울로 오는 길은 아직은 비교적 원활합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는 4시간 반, 광주에서는 3시간 반이 소요되고 대전 2시간, 강릉은 2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가장 혼잡하다가,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원활해질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 예상되는 전국 교통량은 535만 대입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기간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내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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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36860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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