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 태풍 '끄라톤' 세력 약화.. 대만 해상서 소멸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 해상에서 소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태풍은 개천절인 내일(3일)부터 대만을 관통한 뒤 오는 5일 오전 9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당초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만 내륙에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이동경로가 서쪽으로 치우쳤습니다.
한편 17호 태풍 '제비'는 이날 밤 9시 일본 삿포로 동북동쪽 약 1,35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 해상에서 소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바람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 도달했습니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30hPa, 최대풍속은 초속 50m에 이릅니다. 강도는 '매우 강'입니다.
태풍은 개천절인 내일(3일)부터 대만을 관통한 뒤 오는 5일 오전 9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당초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만 내륙에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이동경로가 서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세력이 약화돼도 몰고 온 비바람은 제주와 남부 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17호 태풍 '제비'는 이날 밤 9시 일본 삿포로 동북동쪽 약 1,35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육아휴가 신청하자 쏟아진 업무꼬투리·타박...하다하다 퇴사 종용까지
-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 日 누리꾼 표적된 韓 걸그룹
-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구 좋으라고?” 정책 지원에도 ‘2040’ 등 돌렸다.. 남 “돈 없어” vs 여
- 어떻게 해야 1년 내내 호텔이 ‘만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었더니, 외국인 열에 아
- 여야 대표 '한동훈-이재명' 11년 만에 회담.. 공약추진 기구 운영
-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87년 체제' 들어 처음
- [직격인터뷰] '제주 체육 새 역사' 오예진
- [자막뉴스] "당신 뒤 '그놈'" 혼란 틈타 태연히 '불법 촬영'
- "딥페이크 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 수사"
- 대통령실 "26학년도 의대증원 유예하면 대혼란...굴복하면 정상국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