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지난달 주식 4조 460억 순매도 상장채권 4420억 순투자 전환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4조 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4조 46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4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올 들어 외국인 순매도는 1월 980억 원, 2월 19조 5580억 원, 3월 43조 5050억 원 매달 급격히 불어나다 지난달 대폭 감소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조 638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4080억 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지난달 코스피 지수가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며 6000선을 재돌파하자 외국인의 시가총액 대비 국내 상장주식 보유 비중은 3월 말 30.7%에서 지난달 말 32.5%로 증가했다.
채권시장은 4420억 원 순투자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월 상장채권 10조 9160억 원을 순회수했으나 한 달 만에 순투자 전환했다. 지난달 말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25조 1950억 원(상장잔액의 11.6%)으로 3월 대비 1조 3960억 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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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국인의 이달 국내 상장주식 순매도 규모는 28일 기준 43조 6465억 원으로 전월 대비 다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는 6조 828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6조 499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