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1670억' 역시 김민재!...나폴리 철기둥 시절 몸값으로 '1위'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가 1년 이내에 팀을 떠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가치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일 년 만에 나폴리를 떠나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고,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50억 원)에 해당하면서 아시아 선수 역대 이적료 1위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세밀한 지도를 받기 시작했고 올 시즌 뮌헨의 모든 공식전 35경기에 출전했고 3골을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김민재가 1년 이내에 팀을 떠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가치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년 이내에 팀을 떠난 선수들' 중 당시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기록한 선수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1위가 김민재였다.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서 2022-23시즌을 보냈던 김민재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일등 공신이 되었다. 그는 세계적인 수비수 반열에 들게 됐고, 당시 그의 6000만 유로(약 910억 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일 년 만에 나폴리를 떠나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고,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50억 원)에 해당하면서 아시아 선수 역대 이적료 1위에 등극했다.
초반엔 뮌헨에서도 기량을 이어갔다. 동료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거듭했고 전반기 동안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주전 경쟁에 직면했다. 아시안컵에 차출된 사이 에릭 다이어가 합류했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다이어의 센터백 조합에서 더 나은 성적과 경기력을 보였다.

김민재는 점차 벤치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간혹 기회를 받더라도 치명적 실수가 나오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공개적으로 그를 나무라기도 했다. 이에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여러 클럽과 연결되기 시작하면서 김민재가 한 시즌 만에 무헨을 떠날 거란 소문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적설은 없었다. 김민재는 뮌헨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시즌엔 상황이 달라졌다. 성적 부진으로 투헬이 경질된 뒤 번리의 승격을 이뤘던 뱅상 콤파니 감독이 부임했다. 현역 시절 맨체스터 시티에서 세계적인 수비수로 활약하던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주전으로 낙점했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세밀한 지도를 받기 시작했고 올 시즌 뮌헨의 모든 공식전 35경기에 출전했고 3골을 기록 중이다.
김민재의 경기력은 나폴리 시절을 연상케 할 정도로 향상했다. 콤파니 감독은 라인을 매우 높게 끌어올리는 공격적인 전술을 선호한다. 이에 상대가 파고드는 뒷공간을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김민재가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었다. 간혹 치명적인 실수가 나올 때도 있지만 김민재는 지난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을 참아 가면서 뛰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으로 뮌헨은 19승 4무 1패로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랐고, 20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엔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독일 '빌트'에서 활동하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2월 27일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1억 1천만 유로(약 1670억 원)에 해당했다. 바이아웃이란 축구에서 선수가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도록 설정된 최소한의 이적료를 의미한다. 김민재가 구단에서 지닌 어마어마한 가치를 알 수 있게 했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