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5시리즈가 한국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BMW 5시리즈는 1만2,786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상반기 판매량 1만1,159대에서 1,627대가 늘어난 수치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 5시리즈의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결과다.
520i 트림이 주도하는 판매 실적

BMW 5시리즈 라인업 중에서도 520i 모델이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상반기 520i는 7,116대가 판매되며 전체 5시리즈 판매량의 55%를 차지했다.
520i의 인기 비결은 풍부한 기본 사양에 있다. 상향등 보조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19인치 휠 등이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전후방 충돌 및 추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탑재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친환경 모델 급성장세

BMW 5시리즈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은 친환경 모델의 급성장이다.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530e와 530e xDrive, 550e xDrive는 상반기에 총 1,59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PHEV 모델인 BMW 530e(xDrive 포함)는 상반기에 1,512대가 인도됐다.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함께 복합 연비 리터당 15.9km, 1회 충전으로 최대 73km 주행이 가능해 일상에서 전기차 수준의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순수전기 프리미엄 세단 BMW i5도 상반기에 총 828대가 판매되며 동급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선택의 폭 확대

2023년 국내에 출시된 8세대 BMW 5시리즈는 BMW 그룹의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에 따라 총 10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가지 가솔린 파워트레인과 2종의 디젤 파워트레인, 3가지 PHEV 및 3가지 전기 파워트레인이 라인업을 이루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은 BMW 5시리즈가 단순한 프리미엄 세단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한 완성도 높은 모델임을 보여준다.
30년 역사의 베스트셀러
BMW 5시리즈는 1995년 BMW 코리아가 처음 판매한 모델로, 2025년 6월까지 국내에서만 30만 대에 근접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BMW는 물론 국내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수치다.
특히 올해 상반기 15% 증가한 판매 실적은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BMW 5시리즈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