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1월초에 나 포함 5명 부랄친구들이 졸업여행으로 도쿄를 갔다
(자짤도 그 때 찍은거)
그런데 도쿄를 최근에 간 게 나와 C뿐인데다 일본어도 나밖에 못해서 (정작 나빼고 다 일본어 수업 들음) 내가 반강제로 끌고 다니게 됐는데...
계획도 내가 짜자고 읍소를 해서 다 모여서 설렁설렁 짜고 알려줄 것도 내가 다 알려주고 시작 (아무도 안 찾아보니 걱정돼서...)
그렇게 아침 7시 진에어를 타고 나리타로 갔다
(편의상 친구들은 ABCD라 함)
일단 시작부터 삐걱였던 게 내가 카운터 4시 반에 열리는 거 까먹고 1시에 가자해서 A B랑 셋이서 의자에서 노숙하고 출발함
내가 도게자 박고 음료수 하나씩 사줌
허리 부서지는줄
일출샷(화질구지)
숙소가 있는 닛포리까지 스카이라이너 타고 ㄱㄱ
운좋게 5인실을 4박에 총합 140에 구했다
호텔 이름은 아트 호텔 렁우드 닛포리
닛포리에서 구라 안치고 도보 1분
그렇게 야네센 중 하나라는 야나카긴자에 갔지만
이새기들이 도쿄에 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지 나만 열심히 둘러보고 기념품 좀 샀다
점심 먹고 카페도 가고 싶었으나 애들이 지쳐서 숙소로 감
그 다음에 저녁에 간 우에노 공원
우에노 동물원에 가고 싶었는데 숙소에서 쉬느라 너무 늦었었다
오리배 타고 싶었는데 ㄲㅂ
뭐 특별관? 하더라
아무튼 그렇게 주변에 아메요코초에서 타베로그를 모르던 나는 아무 이자카야에 들어갔고 우리는 바가지 같지만 아닌 높은 값을 주고 저녁을 먹었다
아메요코초 찍고싶었는데 A가 자꾸 성인용품샵 끌고 들어가서 못찍음
그러고 우에노 역에서 기명 파스모 산다고 ㅈㄹㅈㄹ을 하고 11시에 숙소로 들어갔다
웃긴건 나는 1시에 뻗었는데 이놈들은 졸리다면서 편의점 털어서 술 먹고 겜하다가 4시에 잠
(6일 내내 그럼)
아무튼 1일차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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