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끝나자 폭우…최고 300mm 폭우에 강한 비바람

윤진섭 기자 2024. 9. 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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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1일) 전국은 곳곳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6도, 낮 최고기온은 19~31도로 예측됐다. 이날 대부분 지역에 다량의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기온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남부 150㎜ 이상, 서해5도 30~80㎜) △강원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충청권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라권 50~100㎜(일부 남해안과 지리산 및 전북 북부 150㎜ 이상) △경상권 50~120㎜ 이상(부산·경남 남해안 20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180㎜ 이상) △제주 50~150㎜(산지 250㎜ 이상)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등 대부분 지역은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울러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이날 밤부터 22일 새벽까지 비슷한 강도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남해안 쪽으로 북상하고 있는 열대저압부에 의해 부산·울산과 경북 등 남부지역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 수준인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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