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 물량 1만개 완판 신화’ 보이스캐디, 스윙 변화 한 눈에 보는 SS10 “글로벌 효자 됐어요!”

장강훈 2026. 7. 20. 17: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거리 증가 혈안된 골퍼 심리 적극 공략 주효
1월 출시 동시에 초도물량 완판 “폭발적 흥행”
미국·일본 이어 중국서도 완판 ‘세계화 모델’
“골퍼 니즈 공략 주효, 시장 패러다임 바꿀 것”
보이스캐디가 야심차게 내놓은 스윙 트레이닝 기기 SS10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VC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거리측정기’ 명가 보이스캐디(VC)가 스윙 트레이닝 기기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골프 IT전문기업으로 도약한 VC는 디지털 스윙 트레이닝 기기 SS10을 출시했다. SS10은 출시와 동시에 초도물량 1만대가 완판됐다.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초기 판매 호조를 기록하며 ‘글로벌 효자상품’ 등극을 바라보고 있다.

SS10 탄생 배경이 재미있다. 거의 모든 골퍼들의 최대 관심사는 ‘비거리’다. 티샷을 멀리 보내야 그린 공략이 수월해서다. 이른바 ‘백돌이’뿐만 아니라 ‘고수’로 접어드는 싱글 플레이어도 비거리 향상에 열을 올린다.

문제는 비거리 증가를 ‘감각’에 의존해 훈련하는 점이다. 스윙이 어떻게 바뀌는지, 스윙 궤도나 헤드를 던지는 타이밍, 하체 골반 클럽 그립 상체 어깨 순으로 회전하는 ‘몸의 움직임’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워서다.

VC는 ‘몸을 어떻게 쓰는지’에 집중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골프 트레이닝 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스윙 스피드, 얘상비거리뿐만 아니라 스윙 템포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이 데이터는 전용 앱인 VCS와 연동해 축적하고 분석한다. 수치와 그래프로 스윙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기계라는 의미다.

보이스캐디가 출시한 SS10이 글로벌 효자 상품으로 떠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사진 | VC


올해 1월 출시와 동시에 1만대가 모두 팔려 VC의 연구가 허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스윙 트레이닝 기기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도 나온다. 판매 속도나 호응 면에서 이렇게 즉각적인 반응을 기록한 사례가 희소해서다.

폭발적인 반응은 해외로 뻗어간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론칭 2주 만에 1000개가 모두 팔려나갔다. 론치모니터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인 만큼 VC가 야심차게 내놓은 SS10은 ‘글로벌 수출 효자 상품’으로 도약할 동력을 마련했다.

VC는 여세를 몰아 중국 시장까지 진출, 글로벌 시장 사냥에 나섰다.

업체 관계자는 “골프도 데이터 중심으로 연습 문화가 변하고 있다. 비거리와 실력 향상을 데이터로 직접 확인하려는 골퍼들의 욕구를 VC가 제대로 공략한 게 흥행 요인”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로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골프 트레이닝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zz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