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재무장관 "최고소득세율 45% 폐지 안해"..감세안 철회

박준호 2022. 10. 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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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3일(현지시간) 금융시장의 혼란을 촉발하고 파운드화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린 감세안의 일부인 최고 소득세 인하 계획을 철회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무 장관은 이날 연간 15만 파운드(16만7000달러) 이상의 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소득세 상위 45%를 폐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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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쿼지 콰텡 영국 재무무 장관. 2022.10.0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영국 정부가 3일(현지시간) 금융시장의 혼란을 촉발하고 파운드화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린 감세안의 일부인 최고 소득세 인하 계획을 철회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무 장관은 이날 연간 15만 파운드(16만7000달러) 이상의 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소득세 상위 45%를 폐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감세한 논란을)알고 있고, 우리는 경청했다"며 "45% 세율의 폐지가 영국이 직면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최우선 임무에서 벗어나는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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