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로엥이 초소형 전기차 '마이 에이미 토닉(My Ami Tonic)'을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토닉은 앞서 선보인 바 있는 한정판 모델 '마이 에이미 버기(My Ami Buggy)'의 성공에 영감을 얻어 등장한 새로운 특별판 버전으로, 에너지 넘치는 색상과 스타일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시트로엥 디자이너들은 카키와 레몬 등 노란색 계열의 색상을 차량 곳곳에 적용했으며 다크 헤드라이트 베젤, 플라스틱 소재의 휠 아치, 사이드 실 익스텐션 등은 마이 에이미 버기와 공유되는 부분이다.


차량에 맞는 도어도 장착돼 도어가 없는 버기 보다는 덜 급진적이라는 평가다.
창문에는 GPS 좌표 스티커가 부착됐는데 이는 프랑스 벨리지(Vélizy)에 본사를 둔 '스텔란티스 자동차 디자인 네트워크(ADN)'의 위치를 나타내며 운전석 도어에는 '+', 조수석 도어에는 '-' 스티커를 부착해 전기차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여기에 루프 레일과 5홀 휠의 카키색 악센트로 비주얼을 완성했으며 표준 장비에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비롯해 다양한 수납함, 그물 및 후크 등이 포함된다.
그 외 액세서리는 시트로엥이 제공하는 개인화 옵션의 일부로 '마이 에이미'를 통해 취향껏 선택이 가능하다.


매튜 완던 시트로엥 그래픽 디자인 책임자는 마이 에이미 토닉에 대해 "14세부터 77세까지의 어른들을 위한 완벽한 장난감"이라고 설명했다.
배터리는 표준 5.5kWh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 완충 시 7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8마력을 생성하는 전기 모터가 앞바퀴 구동으로 움직인다.
시트로엥 마이 에이미 토닉은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영국, 그리스, 모로코, 터키 등 유럽시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프랑스 기준 8990유로(한화 1229만원)부터 시작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시트로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