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효과' 이 정도였나? '역사상 최악의 GK' 데뷔전 MOM→두 번째 경기서 도움..."빠르게 적응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라는 오명을 썼던 안드레 오나나(트라브존스포르)가 새 팀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트라브존 파파라 파르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6라운드에서 가지안테프 FK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오나나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전반 39분 케빈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25분 동점을 만들었다. 오나나가 전방으로 길게 찔러준 롱패스를 폴 오누아추가 경합 끝에 따냈고, 골키퍼까지 제친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11점으로 리그 4위를 지켰다. 오나나는 이날 도움 외에도 두 차례 기회를 창출하며 빌드업에서 강점을 보여줬다. 그러나 단 한 번 허용한 유효슈팅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져 선방 능력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오나나는 2023년 5500만 유로(약 900억원)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3-24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으나 58실점을 허용했다. 불안한 경기 운영과 잦은 실수로 ‘맨유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라는 혹평까지 뒤따랐다.
올 시즌 오나나는 리그컵에서도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며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결국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벨기에 로얄 앤트워프에서 ‘제2의 티보 쿠르투아’로 불리는 젠네 라멘스를 2500만 유로(약 410억원)에 영입했다.
라멘스 합류로 입지가 사라진 오나나는 방출 대상으로 분류됐고, 트라브존스포르 임대를 선택했다.

오나나는 지난 15일 페네르바체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데뷔전에서 무려 8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는 도움까지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오나나는 트라브존스포르에서의 생활에 빠르게 적응한 듯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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