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주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지만 특히 가을은 화창한 가을 하늘과 울긋불긋한 풍경들이 경주의 문화재와 어우러져 더욱 짙은 운치를 자랑하는데요.
경주의 가을은 계절 꽃인 코스모스와 단풍들이 가득해 가을이 기다려질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가을철 경주 가볼만한 곳 4곳을 소개해드려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있는 곳으로만 추려봤으니 이번 가을 국내 여행은 경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경주 화랑의언덕 -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261-1 - 매일 09:00-18:00 /연중무휴 - 입장료 2,000원
경주 숨은명소 화랑의 언덕입니다. 화랑의 언덕은 해발 500m 경주 단석산 중턱에 위치하고 고지로 무려 5만평 규모의 초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경주 화랑의 언덕은 넓은 초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양떼목장도 있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파크골프장 등의 시설을 함께 이용 할 수 있어 경주 가볼만한 곳 첫 번째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또 화랑의 언덕 인근 명상바위는 경주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명상 바위에 오르면 학동마을과 다랭이논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그 모습이 아름다워 화랑의 언덕과 함께 방문하면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인근 수의지 저수지 역시 이국적인 풍경이 이색적으로 마치 유럽 작은 마을의 정취를 사진에 남길 수 있어 추천드리는 경주 가볼만한 곳입니다.
경주 분황사 코스모스 - 경상북도 경주시 분황로 94-11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분황사는 신라를 대표하는 사찰로 경주 여행시 필수로 방문해야하는 곳입니다. 특히 분황사는 가을이면 다른 계절보다 더욱 화려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로 주황빛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황룡사지터는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8월 중순을 시작으로 9월 경 피기 시작하는 황화코스모스는 가을바람에 흩날리며 경주의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져 더욱 운치있는 풍경을 자아냅니다.
또 분황사에는 황화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백일홍도 가득 피어 다양한 종류의 꽃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어 추천드리는 가을 경주 가볼만한 곳입니다.
신라문화제 - 경상북도 경주시 노동동 261 봉황대 및 대릉원 - 2024.10.11 ~ 2024.10.13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51회를 맞이한 경주 대표 축제 신라문화제입니다. 실라문화제는 매년 가을 경주 봉황대와 대릉원을 일대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등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축제입니다.
축제는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신라복 패션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거리예술축제가 진행됩니다. 또 고분을 뒤흔들 힙합 비트를 느낄 수있는 화랑과 힙합이 만난 화랑 힙팝페스타도 진행 예정입니다.
뿐만아니라 축제 기간 내 도심 속에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낭만 야시장도 진행 될 예정인 가을 화려한 경주 천년의 역사 속으로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경주 나아해변 - 경북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경주 나아해변은 경북에서 알아주는 무료 노지차박지 성지이며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경주 가볼만한 곳 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장소는 바로 나아해변 한마음공원 앞쪽으로 길게 뻗은 해안선과 등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뻥 뚫린 풍경이 인상적인데요.
차박성지이기도 한 나아해변은 무료 주차장과 화장실도 있어 편히 차박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또 나아해변은 낚시도 가능해 경주 숨겨진 여행지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