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 “2025년은 ‘죄송합니다’ 보다 ‘감사합니다’…다시 국민게임”
김창섭 총괄 디렉터 “이번 겨울은 재도약의 시작점…내년 준비 많아”

넥슨은 7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넥스트(NEXT)’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넥슨 김창섭 국내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오늘 현장은 물리적으로 열기가 뜨거운 것 같다. 지난해 롯데월드 이후 직접 뵙는 것은 1년만인데 지난 마일스톤 쇼케이스는 6개월 동안의 업데이트를 한 번에 최대한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3시간 반 동안 했다면 오늘은 여기 계신 용사님과 온라인을 통해 시청하는 분들에게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콤팩트하고 핵심적인 내용만 다루겠다. 재미있는 것이 있으면 박수 좀 크게 쳐주시고 기대한 것이 나오면 호응해달라”고 인사했다.

이날 공개된 겨울 업데이트 계획의 주요 내용은 3차 및 4차 마스터리 코어 추가, 신규 보스 및 무기, 신규 ‘유니온’ 시스템 등의 새로운 성장 경로와 6차 전직 이후 한층 더 강력해진 캐릭터의 성능을 보다 선명하게 체감할 수 있는 도전 요소를 추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 강력한 성장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 MAX’와 ‘챌린저스 월드’, 겨울을 기념하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개선사항 등도 공개됐다.
이날 첫 발표는 이용자들이 환호를 이끌어낸 3차, 4차 마스터리 코어 추가다. 6차 전직을 달성한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는 ‘HEXA스킬’의 3차 마스터리 코어에 이어 4차 마스터리 코어까지 공개되자 현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성이 커졌다.
이번 업데이트로 ‘HEXA스킬’의 4개 마스터리 코어가 모두 게임에 적용돼 보다 강력해진 스킬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두 마스터리 코어는 기존 스킬 성능의 강화를 넘어 신규 스킬 추가, 기존 스킬과의 시너지 효과 강화, 기존 스킬의 역할 확대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투 경험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이어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도 공개했다. ‘발드릭스’는 290레벨 지역인 ‘탈라하트’에서 최초로 등장한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다. 주요 보상 중 하나로 신규 아이템 ‘죽음의 맹세’를 얻을 수 있다. ‘죽음의 맹세’는 250레벨 이상 캐릭터가 착용 가능한 펜던트 부위 아이템으로 ‘광휘의 보스 장신구’ 세트 효과가 적용돼 ‘근원의 속삭임’ 장신구와 함께 착용하면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2세트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제네시스’ 무기 획득 과정도 ‘노멀 난이도 스우’부터 ‘검은 마법사’까지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어둠의 흔적’ 포인트를 모아 해방을 달성하는 형태로 변경돼 전투력이 충분한 이용자는 보다 빠른 기간 안에 해방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또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면 모든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유니온’ 콘텐츠에 신규 시스템 ‘유니온 챔피언’을 추가한다. ‘유니온 챔피언’에 등록된 캐릭터는 ‘챔피언 평가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보스 전투 미션을 통해 ‘챔피언 등급’이 정해진다. 이후 등급에 따라 전체 ‘챔피언’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챔피언 휘장’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함께 최대 6개의 ‘챔피언’을 전략적으로 교체하며 다양한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월간 레이드 콘텐츠 ‘드래곤 아일랜드’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원하는 능력치를 직접 선택해 30분 동안 상승시킬 수 있는 버프 스킬 ‘챔피언의 가호’를 사용할 수 있다. ‘유니온 챔피언’은 260레벨 이상 캐릭터를 한 개 이상 보유하고 ‘유니온 레벨’ 8000 이상의 ‘그랜드 마스터 유니온 I’을 달성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많은 캐릭터 육성으로 높일 수 있는 ‘유니온’ 레벨 성장 과정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몬스터파크 익스트림’은 이용횟수를 일 1회에서 주 1회로 변경해 이용 부담을 완화한다. 최대 2개의 캐릭터가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신 획득 경험치를 5배로 확대한다.

게임의 최근 변경 사항에 대한 가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 보상을 제공하는 ‘윈터 튜토리얼 미션’을 진행한다.

한층 더 강화된 성장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 MAX’도 준비했다. ‘하이퍼 버닝 MAX’ 지정 캐릭터의 레벨 상승 시 기존 3레벨 상승 혜택을 넘어 5레벨 상승 혜택을 지원한다.

넥슨은 이날 공개한 내용을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김창섭 총괄 디렉터는 “2025년은 죄송하다는 말보다는 감사하다, 즐거우셨죠와 같은 말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겨울이 정말 메이플스토리 재도약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내년) 4월, 6월 더 많은 업데이트로 용사님들께 행복한 경험을 드리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2025년도의 메이플스토리는 다시 한번 국민게임으로 재도약하는 게임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열심히 고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서는 국가스텐의 하현우가 등장해 ‘NEXT ONE’을 열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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