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이강인, ‘PSG 감옥’에 갇혔다→나폴리行 무산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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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나폴리행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나폴리 매거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이강인은 나폴리 구단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그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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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이강인의 나폴리행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나폴리 매거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이강인은 나폴리 구단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그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이 PSG로 향한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빅클럽’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완전한 주전 자원은 아니었으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팀의 한 축을 담당했고 팀 역시 리그,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최고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2023-24시즌 기록은 36경기 5골 5도움.
경기력만큼 큰 효과를 거둔 것도 있었다. 바로 아시안 마케팅 효과. PSG는 지난 2023년 12월 "이강인 합류 이후 한국 내에서 PSG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팬들의 증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공식 SNS 채널 구독자 또한 크게 늘었다. 한국 현지에서 상승하고 있는 구단에 대한 관심은 지난 7월 서울에 런칭한 구단 공식 매장의 수익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한국은 PSG 내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 따라서 특별히 한글 마킹이 된 유니폼을 공개했다"라고 발표하며 PSG의 한글 마킹 유니폼을 공개했다. 실제로 이강인을 포함한 PSG 선수들은 르 아브르와의 14라운드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리그 차원에서도 이를 주목했다. 리그앙 사무국은 “이강인의 유니폼은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한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보다 더 눈에 띌 정도다. 이강인을 보기 위해 PSG의 경기장에 많은 한국 팬들이 모여들고 있다. 파리는 이강인에 미쳐있다"라고 덧붙였다.
성공적으로 데뷔 시즌을 마친 이강인. 하지만 올 시즌 들어 급격하게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세 명의 미드필더가 중용받았기 때문. 여기에 측면엔 측면엔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이강인이 설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올 시즌 기록은 45경기 6골 6도움.
동시에 PSG를 떠날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고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나폴리가 언급됐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는 4일 "프랑스 '르 파리지앵' 소속의 크리스토프 베라르드 기자가 '나폴리는 원한다면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 PSG는 그에게 2,500~3,000만 유로(약 388~465억 원)의 가격표를 책정했다. 만일 콘테 감독이 그를 원한다면, PSG가 요구하는 금액에 맞춰 이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와 PSG의 관계는 매우 좋다. PSG는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에게 호의를 베풀 가능성이 있다. 현재 나폴리는 이강인뿐만 아니라 카를로스 솔레르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콘테 감독의 의사에 따라 두 선수 모두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황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나폴리의 미드필더 잠보 앙귀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두고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의 이강인 접촉이 잠정적으로 중단됐다. 앙귀사가 자신의 거취를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앙귀사가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전 모든 요소를 신중히 따져보고 있다. 이적이 확실시돼 보였지만, 상황은 여전히 열려있다. 최근 3년 동안 2번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앙귀사는 나폴리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공신력 높은 기자 중 한 명인 로마노 기자도 이강인의 나폴리행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나폴리 매거진’에 따르면 로마노 기자는 “이강인이 나폴리로 갈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다. 그는 이탈리아, 프랑스를 제외한 해외 구단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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