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콘서트 TF' 꾸린 부산시, 교통·안전 등 역량 총동원

장호정 기자 2022. 9. 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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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다음 달 15일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 ▷교통·수송 ▷수용태세 ▷안전 ▷라이브플레이 ▷홍보 등 6개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해 총괄지원TF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초 공연 지원 종합대책을 확정해 점검회의와 분야별 대책반,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시정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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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단장으로 6개 분야 대책반
방문객 위한 정보는 홈페이지 게재

부산시가 다음 달 15일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의 각종 정보가 담긴 부산시홈페이지. 부산시 제공


시는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 ▷교통·수송 ▷수용태세 ▷안전 ▷라이브플레이 ▷홍보 등 6개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해 총괄지원TF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여는 등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종합 지원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 측도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교환하며 공연 준비에 나서고 있다.

시는 관람객 수용 대책으로 지난 15일부터 운영 중인 숙박요금 신고센터와 점검반 활동 강화, 공연장 주변 밤샘 텐트족 안전 지원, 따뜻한 손님맞이 범시민 캠페인 등의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시는 또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권역외상센터를 통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에서 부산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해외입국자 PCR 검사소도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 말 대중교통 확충과 주차 공간 확보 등이 담긴 교통소통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시는 다음 달 초 공연 지원 종합대책을 확정해 점검회의와 분야별 대책반,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시정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관광 숙박 교통 물품보관소 안전 등 방문객을 위한 각종 정보는 시홈페이지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위한 대통령 특사단의 중남미 순방에 나선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25, 26일 각각 미국 마이애미와과 파나마 파나마시티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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