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만든 전기차" 타이칸, 761마력 4도어 전기 스포츠카

"전기차도 포르쉐답게 달린다"
포르쉐 타이칸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으로, 전기차에서도 포르쉐다운 주행 감각을 구현한 모델이다. 고성능 터보 S 기준 오버부스트 시 최고 761마력을 내며,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2초대에 도달한다. 800V 고전압 시스템으로 충전 속도와 반복 가속 성능을 모두 끌어올렸다.

포르쉐 타이칸 외관 ( 사진: Wikimedia Commons )

낮고 매끈한 4도어 쿠페
납작하게 낮춘 보디와 흘러내리는 루프 라인은 911의 실루엣을 4도어로 옮긴 듯한 인상을 준다. 매립형 도어 손잡이와 매끈한 면 처리로 공기저항을 줄였다.
전기차지만 포르쉐 특유의 운전석 중심 디자인을 유지해, 운전자가 차와 하나 된 느낌을 강조한다.

포르쉐 타이칸 실내 ( 사진: Wikimedia Commons )

전기차의 한계를 넘은 주행
앞뒤 모터로 네 바퀴를 굴리며, 2단 변속기를 뒤 차축에 달아 고속에서도 효율과 가속을 모두 챙겼다. 무거운 배터리를 바닥에 깔아 무게중심을 낮춘 덕에, 코너에서의 자세가 스포츠카에 가깝다.
반복적인 가속에도 출력이 잘 유지돼, 서킷에서도 버틸 수 있는 전기차로 평가받는다.

포르쉐 타이칸 후면 ( 사진: Wikimedia Commons )

전기 시대의 포르쉐
조용하지만 강력하고, 빠르면서도 매일 탈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점이 타이칸의 매력이다. 전기차 전환을 고민하는 포르쉐 팬들에게 자연스러운 다리 역할을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타이칸은 전기차도 브랜드 정체성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준 차"라며 "운전 재미와 친환경을 모두 잡았다"고 말했다.
전기차로 넘어가면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타이칸은 가장 설득력 있는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