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따뜻한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서귀포 숙소, 제주잔잔 🍊

제주 여행 하면 흔히 떠올리는 키워드 중 하나는 감성이죠. 제주도에는 취향에 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감성 숙소가 많은 곳 중 하나인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서귀포의 위치한 독채 숙소 '제주잔잔' 입니다.

올레길 6코스의 중간쯤에 있는 이 숙소는 제주도에서 가장 따뜻한 마을이라고 해요. 골목길로 들어가면 펼쳐지는 제주잔잔의 모습은 매우 평화롭고 다정한데요. 독립된 방을 총 3개 가지고 있는데, 방 사이 공간이 넓고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실상 독채처럼 이용하실 수 있는 곳이에요.

좁은 골목을 지나면 숙소 뒤쪽에서 주차할 공간을 먼저 만날 수 있어요. 사장님께서 골목 밖으로 마중 오시는 모습에서 제주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정이 느껴집니다.

제주잔잔의 모든 객실은 전부 개별 욕실과 테라스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통창을 통해 마주하는 초록빛 풍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한가롭게 정원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정원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는 고양이들도 이 숙소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

숙소의 매력 포인트는 이뿐만이 아닌데요. 매우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이곳의 청결 수준 때문이에요. 고급 호텔을 이용하는 것처럼 뽀송하고, 연박 시 제공되는 청소 서비스도 매우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이곳을 방문한 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는 기억 중 하나는 바로 조식 시간인데요. 제주 잔잔의 조식은 여느 브런치집 못지 않은 비주얼과 맛을 자랑해요. 아침이면 사장님께서 직접 조식을 방으로 가져다 주십니다. 누워만 있어도 힐링인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까지 곁들여지니 그 자체로 소중한 여행의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다른 분들이 작성한 방명록을 읽어보는 소소한 재미도 있답니다. 제주잔잔의 공간에서 먼저 쉬어가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아늑한 분위기를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