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알리에서 단돈 1,600원을 주고 구입한 블투 이어폰입니다. 지금 찾아보니 최저가가 1,800원으로 나오네요.  더구나 무료배송입니다.

오늘 받아서 바로 충전하고 사용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 마감이 안 좋습니다. 

2. 이쁘고 색다른 디자인과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때문에 구입했지만 실사용시 편리한 디자인은 아닙니다. 

3. 배터리는 생각보다는 준수하게 제 경우 2시간 10분정도 음악감상이 가능했습니다.

4. 음질은 생각보다 들을만 합니다. 너무 기대를 안 해서 그럴겁니다.

5. 완방후 케이스에 넣어 충전을 시키면 1번만 만충 가능하네요. 충전시간은 45분정도 걸린듯 합니다.

6. 충전된 케이스의 배터리를 다 사용후 0% 에서 100% 까지 충전시키는데는,  지금 충전중이라 정확한 시간은 아직 모르겠지만 대강 유추해보면 1시간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가격을 생각하면 단점이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0원에 이런걸 만들어 판매까지 가능하다는게 놀라울 뿐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새 제품임에도 마감이 깔끔하지 못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가격을 생각하면 모든게 용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