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장소 고민할 필요가 전혀없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추천하는 봄꽃여행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봄꽃 지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8일 전국에 위치한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봄꽃이 유독 아름다운 곳들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들 자연휴양림은 야생화의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곳들이다.

대표 자연휴양림은 어디에?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명산자연휴양림은 가평에 위치해 있으며, 복수초와 노루귀 등의 야생화로 유명하다. 이곳의 숲속 산책로는 봄이면 야생화로 가득 차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삼봉자연휴양림은 전라북도에 위치하며, 꿩의 바람꽃과 처녀치마 등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방태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인제에 자리하고 있으며, 야생화뿐만 아니라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산음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평에 있으며, 괭이눈 등의 야생화가 특히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은 홍천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야생화와 함께 힐링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봄꽃들과 함께 하는 휴양림 명소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개나리와 진달래는 대표적인 봄꽃이지만 최근에는 그 군락을 찾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진입로에서부터 노란 개나리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중미산자연휴양림과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이 되면 진달래가 만발하여 봄의 절정을 알린다.

벚꽃은 봄의 절정을 상징하며, 용현자연휴양림, 용화산자연휴양림, 칠보산자연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특히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곳들은 벚꽃뿐만 아니라 주변의 자연 경관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국내 최대규모의 동백군락지를 자랑하는 천관산자연휴양림은 2월부터 4월까지 동백꽃이 만개하며,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4월 초 진분홍색의 영산홍이 빼어난 경치를 제공한다.

이곳들은 특별한 봄꽃을 감상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이다.

예약방법

사진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자연휴양림에서의 휴식을 계획하는 이들은 ‘숲나들e’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객실이나 야영데크를 예약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준비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의 봄꽃 여행은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은, 다양한 야생화와 봄꽃이 가득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