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당신 때문에 맨유가 망했다"... 박지성 절친의 충격 발언, "우리가 떠날 때, 너무 일찍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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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맨유 시절 절친으로 알려진 에브라가 맨유가 몰락한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을 클럽의 몰락의 원인으로 지목한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맨유는 레전드 감독인 퍼거슨 경을 가차 없이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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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박지성의 맨유 시절 절친으로 알려진 에브라가 맨유가 몰락한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을 클럽의 몰락의 원인으로 지목한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즌 초반에 또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도전은 여전히 멀어 보인다. 퍼거슨 경이 2012/13 시즌에 팀을 이끌고 PL에서 우승한 이후, 현재 단 8경기 만에 선두 리버풀에 승점 10점 뒤진 12위에 머물러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직까지 우승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의 레전드 풀백인 에브라는 퍼거슨 감독 시절에도 맨유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제 에브라는 맨유의 계속되는 문제와 선수들이 트로피를 놓고 싸우고 클럽을 과거의 영광으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에브라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팬을 위해, 배지를 위해, 역사를 위해 뛰었기 때문에 지금 맨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항상 힘든 일이다.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조금씩 잃어가고 있다. 나는 내 자신을 탓하고 알렉스 퍼거슨 경을 탓한다. 우리가 떠날 때 너무 일찍 떠났고 선수들은 본보기가 없어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맨유는 레전드 감독인 퍼거슨 경을 가차 없이 해임했다. 2013년 축구계 은퇴 후에도 맨유의 가장 성공적인 감독이었던 퍼거슨 경은 클럽에 계속 관여하면서 글로벌 홍보대사가 되는 데 동의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13년 10월에 맨유와 퍼거슨 경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퍼거슨 경은 연간 200만 파운드(약 35억 원)를 받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지난 화요일에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퍼거슨은 주주인 짐 랫클리프 경과의 대면 회의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랫클리프 경과 퍼거슨 경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우호적으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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