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이로 매일 4시간 통화하더니 결국 결혼한 개그맨 부부

김해준-김승혜 SNS

동갑내기 친구에서 이제는 부부가 된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의 러브스토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 후 ‘카페사장최준’ ‘동대문 옷가게 쿨제이’ 등에서 부캐 최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해준-김승혜 SNS

김승혜는 2007년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 동상 수상 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해 여러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했죠.

지난 10월 결혼한 김해준-김승혜는 4년 전 연극을 함께하는 선후배 사이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MBC

1987년생 동갑이지만, 김승혜가 데뷔가 빨라 10년 선배죠. 두 사람은 가끔 안부 전화를 하다가 가까워졌다고 하는데요.

한 번 전화하면 3~4시간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그 상황이 반복되자 김해준이 먼저 자기 마음을 깨닫게 되었죠.

김해준SNS

"어떤 스타일의 사람을 좋아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김승혜는 "듬직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는데요.

아내의 이상형이 자기라고 확신한 김해준은 "좀 마음이 있다. 좋다"고 은근슬쩍 고백을 했죠. 그때 김승혜도 남편에 대한 감정이 처음 생겼다고 합니다.

SBS

30대가 넘어서 하는 연애라 서로 2주 정도 진지하게 생각한 후 두 사람은 "우리 한번 제대로 만나 보자"고 같은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결혼을 두 달 앞두고 김해준은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같이 해외를 나갔을 때 목걸이를 몰래 사서 예쁜 길에서 깜짝선물로 줬다는데요.

김해준-김승혜 SNS

당시 무릎 꿇는 걸 깜빡하자 김승혜가 무릎 꿇기를 요구했고, 김해준은 동영상을 찍으며 한쪽 무릎 꿇고 청혼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서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보낸 뒤 본업으로 돌아와 열일 중인데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김해준-김승혜 부부의 앞길에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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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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